갑자기 열대 저기압이 생겼단다.
내일은 다른 숙소로 옮겨서 SUP을 할 예정이었는데, 태풍이 오면 아무것도 못하니 오키나와를 벗어나기로 했다.
아카지마(阿嘉島)와 게루마지마(慶留間島)를 이어주는 다리 위에서 본 해돋이.
해돋이 시간이 아침 5시 45분이었는데, 역시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.
조용히 관광하기 정말 좋은 동네다.
오전에는 자전거를 빌려서 게루마지마(慶留間島)로 향했다.
날씨가 너무 좋았다.
조그마한 섬이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지만, 오르막길이 좀 있으니 충분히 체력을 보충하고 떠나도록 하자.
그리고, 손등, 발등까지 선크림 꼭 바르고, 물도 넉넉히 챙겨가도록 하자.
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요나미네하우스(ヨナミネハウス).
식당이 아닌 이자카야였지만, 가기 전에 한번 가보려고 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저녁 겸 알코올을 섭취하러 갔다.
첫 손님.
바(Bar) 같은 분위기.
다 맛있었다.
마지막으로 다시 별을 보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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